What is PhotoTheraphy

: 사진치료(PhotoTherpahy)란 무엇인가



사진치료란, 

사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생각·감정·느낌을 외부로 드러내고, 

표현된 내용을 
심리상담 구조 안에서 다루는 전문적인 개입 방식입니다. 

- - - -

​사진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닙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감정을 촉진할 수 있는 심리적 도구입니다. 
 
- - - -

사진치유연구소에서는 

시각적 자극과 표현, 
거리두기를 통해 새로운 이해와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습니다. 




핵심원리 


1. 외현화(Externalization)

복잡한 생각이나 감정을 사진이라는 외부 대상으로 탐색함으로써 
스스로 거리를 두고 관찰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합니다. 


2. 정서표현 및 명료화(Emotional Awareness)

이미지는 말보다 빠르고 넓게 생각·감정·느낌을 불러옵니다. 
그 결과 감정의 이름과 맥락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게 됩니다. 


3. 의미 재구성(Meaning Reconstruction)

사진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감정·느낌의 연상을 상담자와 함께 다루면서
기존의 이해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이해와 서사를 발견합니다. 


4. 자기이해와 통합(Self-Integration)

생각·감정·느낌 그리고 중요한 관계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어 보며
감정 조절, 새로운 선택,  행동 변화의 기반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사진치료의 접근 방식


사진치료는 단일한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사진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다른 깊이의 상담 개입이 이루어지는 통합적 접근입니다. 


1.  일상 촬영 기반 상담(Daily Photo-Reflection)

일상에서 촬영해 온 사진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건과 감정 흐름, 스트레스 지점을 시각적으로 탐색할 수 있습니다.


2. 투사적 사진을 활용한 언어상담

상담자가 준비한 사진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감정·느낌·기억·이미지 등을 이야기합니다.

사진은 감정의 단서를 열어주는 매개가 되어 
정서표현, 감정 명료화, 거리두기를 도와줍니다.


3. 세션 중 사진 촬영(Self/Shadow Portrait 등)

자화상·그림자 사진 등 ‘나 자신’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심리상담 안에서 탐색합니다. 

자기 개념, 정체성, 관계 패턴을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입니다.





적용 대상 및 기대 효과


정서적 어려움 및 성장 욕구
 
불안·우울처럼 생각과 감정이 혼란스러울때
사진을 통해 생각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명료하게 파악합니다. 


관계·애착 문제

가족·파트너·직장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시각적 이미지로 객관화하여 이해합니다.


부모·자녀 관계 어려움

아이의 비언어적 욕구, 부모의 감정 반응, 상호작용 패턴 등을
사진을 통해 시각화해 보다 깊은 소통 방식을 제공합니다.  


집단·조직 워크숍

집단 내 상호작용, 역할, 역동을 이미지로 드러내
조직·집단의 이해와 조율, 성찰을 촉진합니다.


사진치료는 전문 심리상담인가요?

네. 사진치료는 사진을 심리학적 개념과 심리상담 안에서 활용하는 전문 활동입니다.
상담자의 심리학적 지식, 개입 능력, 윤리 기준이 필수입니다.
미술치료·예술치료와 무엇이 다른가요?

사진치료는 ‘이미지의 탐색·표현·거리두기·의미발견’이 중심이며 
사진이라는 시각 자료를 매개로 생각·감정·느낌 등 개인의 패턴을 파악합니다. 

미술치료나 예술치료에서 이루어지는 제작 과정 자체보다, 
이미지가 촉발해내는 심리적 의미에 초점을 둡니다. 
사진을 잘 찍지 못해도 되나요?

전혀 상관없습니다.사진의 기술이 아니라 사진이 담고 있는 내면의 정보가 핵심입니다.
사진치료(PhotoTheraphy)와 치유적 사진(Healing Photo)은 어떻게 다른가요?

두 접근은 서로 연결되지만, 개입의 강도와 접근 맥락이 다릅니다.

사진치료: 심리상담사가 상담실에서 사진을 활용하는 전문적인 개입.
치유적 사진: 촬영 과정 자체를 통해 탐색·발견·표현을 경험하는 자기성찰 기반 활동.